박인구 식품산업협회회장은 올해 대외업무협력을 강화해 중국 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박인구회장은 27일 올해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내 식품산업이 우리 식품기업이 세계적인 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업계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도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농식품부 여인홍 차관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 식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과 FTA를 적극 활용해 제조업을 넘어 문화콘텐츠와 농수산식품, 서비스 등으로 수출분야를 넓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올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축하고, 식품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청도연구소를 국내 식품기업들의 수출첨병기지로 배치해 중국 식품 법규 및 조직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가공식품의 중국 통관 관련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농식품과는 지속적인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 건의를 통한 기업 친화적 산업환경조성, 대, 중소기업간, 기업- 농어업간 상생협력시스템 개발을 확립해 마케팅, 수출확대, 품질관리 등에 대한 대기업 노하우 교육 및 컨설팅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주) 광일과 (주)대두식품이 농식품부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롯데제과, CJ제일제당, 한국야쿠르트 등 35개 업체가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 서정용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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