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제품별 가격차이 최대 약 9.5배

소비자시민모임, 보청기 가격 품질 비교

식약일보 | 입력 : 2016/07/26 [13:02]

시중에 판매되는 보청기 7개 제품의 가격이 최대 약 9.5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의료기기법 기재사항이 없거나 표시돼 있지 않기도 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47개 브랜드의 귀걸이형 보청기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품 성능은 전 제품이 표시치의 허용 오차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품질 기준에는 모두 적합했다. 그러나 제품별로 가격 차이가 약 9.5배로 나타났다.

 

시험 대상 7개 제품의 판매 가격은 최저가 190,000(리오네트, HB-23P), 최고가는 1,800,000(스타키코리아, Starkey Ignite 20 Power Plus/ 포낙, Baseo Q15-SP/ 지멘스, Intuis)이었다.

 

제품 표시사항 확인 결과 의료기기법에서 정한 기재사항을 제품에 표시하여야 함에도, 일부 제품에서는 해당 사항이 누락되거나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스타키, 포낙, 오티콘, 리오네트 4개 제품은 기재사항을 준수했으나 딜라이트 제품은 제조년월일’, 대한보청기는 제조번호에 대한 표시가 누락됐고, 지멘스 제품에 표시사항을 모두 누락했다.

 

보청기 제품 전지시험 결과는 모든 제품의 전지 수명시간이 표시치 범위 내에 있어 적합했다. 그러나 제품별로 사용 시간이 약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전지 사용 시간은 제품별로 최저 135.42시간(스타키, Starkey Ignite 20 Power Plus)에서 최대 413.33시간(Delight-B2)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보청기 제품은 브랜드별로 가격 차이가 크고, 동일 브랜드 내에서도 제품 사양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일 모델이라 할지라도 판매점에 따라 할인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 구매 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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