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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해외병해충 국내 침입차단 연구수행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7/01/17 [16:53]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해외병해충 1,346점의 표본확보 및 고위험 해충인 매미충류 등 33종 관리방안 필요

악성 해외병해충 국내 침입차단 연구수행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해외병해충 1,346점의 표본확보 및 고위험 해충인 매미충류 등 33종 관리방안 필요

식약일보 | 입력 : 2017/01/17 [16:53]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는 개업선물 등으로 판매하기 위하여 수입되는 고무나무·드라세나묘목을 통해 침입이 우려되는 해외병해충을 막기 위하여 수출국 병해충 현지조사 연구를 2년간(2015-16)에 걸쳐 수행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120개국에 2,150종류 이상의 고무나무 등 묘목류를 수입하고 있으며, 그 중 고무나무와 드라세나묘목은 수입묘목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악성 해외병해충이 유입될 수 있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품목이다.

 

조사연구사업을 통해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에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표본 1,346점을 확보하고, 유입 가능한 고위험해충인 매미충류 등 33종에 대하여 수출국(생산지)에서 사전위험경감 조치토록 위험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출국에 분포하는 병해충과 우리나라 수입검역 과정에서 검출되는 병해충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하여 지금까지 검출되지 않은 종을 확인하여 수입검역 현장에 정보를 제공하여 검역에 철저를 기하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우리나라로 묘목을 수출 시 특정병해충 무감염 증명
, 의무소독 등을 수입 전 수출국(생산지)에서 실시토록 해 악성 해외병해충 침입을 원칙적으로 차단할 것이다.

 

향후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센터장 고경봉)는 수입식물을 통해 유입 가능한 해외병해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금년에도 해외 바이러스·세균·해충 등의 검사법과 박멸기술개발에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병해충 유입차단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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