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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촌진흥청장, 제주농업 현장 방문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7/03/08 [16:35]
7일~8일, 아열대 과수 생산·수출 농가와 농업연구 현장 찾아 격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제주농업 현장 방문

7일~8일, 아열대 과수 생산·수출 농가와 농업연구 현장 찾아 격려

식약일보 | 입력 : 2017/03/08 [16:35]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아열대작물인 망고를 재배하는 유성농장과 제주시의 키위 국내육성품종 수출 현장인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생산 시설과 유통·수출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 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 재배의 가능성과 생산·판매, 수출 등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농업인을 격려하면서 아열대 작물의 도입 및 국내육성품종의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성농장(농장주 김인경)은 아열대과수 망고 어윈을 에너지 절감 시설을 이용해 냉·난방비를 70% 이상 줄여 고품질 망고를 생산하는 농가이고,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봉주)은 키위 국내육성품종 한라골드’, ‘제시골드를 생산해 싱가포르 등 4나라에 2015년부터 현재까지 171톤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현장방문에 앞서 정 청장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학습단체장과 만나 간담회를 여는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과 연구·기술보급사업 중점과제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황근 청장은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 아열대 과채류의 국내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생산비는 낮추면서 품질은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확대 보급해 제주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8일에는 농촌진흥청의 소속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감귤연구소, 국립축산과학원의 난지축산연구소를 방문해 연구현장의 현안 과제에 대해 토론하면서 농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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