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호흡곤란·구토 등 부작용
만가지 병을 고친다는 '만병초'를 섭취하면 안 된다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만병초는 식용불가 식물로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일부에서 민간요법에 따라 만병초를 만 가지 병을 고치는 풀로 잘못 알고 술을 담가 먹거나 차로 우려서 마시는 경우가 있다며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전해지는 민간요법에는 만병초는 해열이나 이뇨, 고혈압 등의 다양한 약효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식품공전에는 식용불가 식품으로 '그레이아노톡신Ⅰ·Ⅲ' 등의 독성성분이 들어 있어 저혈압에 호흡곤란, 구토 등의 중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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