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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공동농업경영체 新소득원 창출 지원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7/07/20 [18:23]
쌀 생산비 절감, 논 타작물 재배확대 등 쌀 적정생산, 농촌 소득원 발굴 극대화

쌀 공동농업경영체 新소득원 창출 지원

쌀 생산비 절감, 논 타작물 재배확대 등 쌀 적정생산, 농촌 소득원 발굴 극대화

식약일보 | 입력 : 2017/07/20 [18:2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쌀 생산중심에서 벗어나 쌀 이외 타작물과 이모작 생산, 가공·유통, 농촌관광 등으로 소득원을 다양화 할 수 있도록 ’17년도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 대상자 14개소를 선정했다.

 

50ha 이상의 논에서 쌀 생산과정의 공동농업경영을 통해 생산비 절감, 품질향상 등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공동농업경영체(’09년 이후 누적 324개소, 75ha)의 경우 공동경영 활성화를 통한 비용절감, 생산·판매 규모화로 쌀 산업 경쟁력 제고, 사업다각화를 통해 쌀 수급안정 및 신() 소득이 창출될 수 있다.

 

쌀 중심, 공동 육묘·방제 등 공동작업 확대를 통한 쌀 생산비 절감(중장기) 자원·수익성을 고려한 작부체계 다양화 및 사업다각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된다.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공동경영으로 전국 논벼 재배농가 10a당 평균 직접생산비 대비 들녘경영체의 생산비 13.6% 절감된다.

 

사업다각화 지원은 크게 생산 다각화와 생산 이후 사업 범위 확장 지원으로 구분되며, 두 부문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들녘경영체가 가장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선정된 들녘경영체에게 사업다각화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2년 내지 3년에 걸쳐 총 1020억 원(국고 40%, 지방비 40%, 자부담 20%) 규모로 컨설팅, 기반정비 및 가공시설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쌀 과잉공급 기조 속에서 들녘경영체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자원과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농촌자원의 효율적 활용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년까지 들녘경영체 50개소를 선정하여 사업다각화를 지원하고, 선정된 들녘경영체의 사업다각화에 대한 전문가 모니터링 등 지원과 사후관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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