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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돼지구제역 백신A형, 4월 21일 공급 완료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8/04/19 [17:41]

전국 돼지구제역 백신A형, 4월 21일 공급 완료

식약일보 | 입력 : 2018/04/19 [17:41]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6일 경기도 김포 소재 돼지농장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 돼지 단계별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하여 차질없이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발생 당시 국내 보유하고 있던 A형 구제역 백신 881만 두 분을 활용하여 구제역 확진 즉시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인 경기, 인천, 충남지역의 모든 돼지와 전국 어미돼지에 대하여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긴급하게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긴급 백신 수급계획을 수립하여 필요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하면서 3월 30일부터는 비접종지역 4개도 6개시 돼지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백신 수입물량이 조기에 확보됨에 따라 전국 돼지에 대한 A형 구제역 1차 백신접종을 당초 4월말에서 4월 21일로 앞당겨 백신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당초 4월말 수입예정 물량 중 일부분(200만두)과 추가물량(50만두)이 4월 20일 조기 국내 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미접종 지역인 경남·전남·제주지역에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공급하여 접종을 추진하게 되며, 이로써 전국 모든 돼지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구제역 백신에 의한 방어항체가 충분히 형성되기까지는 일정한 기간(최소 14일)이 소요되는 만큼 가축의 이동이나 축산분뇨 수거 등을 위해 축산농장을 방문하는 차량 등에 대하여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매일 사육 가축에 대한 꼼꼼한 임상관찰을 통해 구제역 의심 증상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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