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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년간 기술기반 보건산업분야 4,144개 기업 창업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8/12/11 [15:40]
금년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최근 7년간 기술기반 보건산업분야 4,144개 기업 창업

금년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식약일보 | 입력 : 2018/12/11 [15:40]

금년 보건산업 창업기업(‘16년 기준) 실태조사 주요결과 발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를 최초로 실시(‘18.3월~11월)하여 창업 및 고용 현황, 자금 조달 및 재무 현황 등 결과를 발표했다.

 

‘창업기업 실태조사’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창업현황을 살펴보면 기술기반 보건산업 분야 창업은 ’10년~’16년 동안 총 4,144개로 집계됐다.

 

‘의료기기’ 분야가 2,429개로 과반 이상(58.6%)을 차지, ‘의약품’ 279개(6.7%), ‘기능성화장품’ 399개(9.6%), ‘건강기능식품’ 391개(9.4%), ‘연구개발업*’ 555개(13.4%), 보건의료정보 64개(1.5%)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개인 창업은 94.8%(법인창업 3.1%)를 차지했고, 전체 창업기업의 52.5%가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창업기업 수는 매년 증가추세로, ’10년 406개에서, ’16년 744개로 대폭 증가했다.

 

창업기업(‘10~’16년)의 ‘16.12월 기준 총 고용인원은 3만 472명, 직무별 인력 비중은 경영·관리 3,693명(12.1%), ‘연구개발’ 9,082명(29.8%), ‘일반사무’ 4,473명(14.7%), ‘기능·생산’ 9,669명(31%) 등으로 나타났다.

 

‘16년도에 창업한 기업의 신규 고용창출은 3,179명으로 ’의료기기‘ 분야가 1,4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구개발업‘ 525명, ’기능성화장품 ‘473명, ’의약품(제약)‘ 361명, ’건강기능식품‘ 344명 등 순서로 나타났다.

 



창업기업(‘10~’16년)의 평균 종사자 수는 7.4명이고, ‘기능성화장품’(12.9명), ‘의약품’(9.3명)과 ‘보건의료정보’(9.1명), 건강기능식품(8.1명), 의료기기(6.4명), 연구 개발업(5.9명) 등 순서로 집계됐다.

 

창업기업(‘10~’16년)의 평균 창업자금은 2억8000만 원, 창업이후 자금 조달액은 6억400만 원, 평균 자금조달 횟수는 3.7회로 나타났다.

 

창업기업(‘10~’16년)의 ‘16년도 평균 매출액은 9억300만 원이고, 창업 5년차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4억3100만 원(1년차 기업 1억9400만 원)으로 창업연차가 오래될수록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16.12월 기준, 분야별 평균 매출액은 기능성화장품이 26억47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의약품 15억2900만 원, 건강기능식품 14억1000만 원, 의료기기 6억3500만 원 등 순서로 나타났다.

 

매출 비중은 국내가 90.7%, 해외는 9.3% 이며, 해외매출 대부분(57.8%)이 의료기기업종에서 발생하여 의료기기의 수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 활동의 경우 2016년 연구개발 지출(평균) 금액은 1억2900만 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중은 14.3%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71.0%의 창업기업이 연구개발 조직·인력을 보유했다.

 

창업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창업자금 확보’(82.9%)로 나타났으며, 생계유지 문제(21.7%), 창업 관련 지식·경험 부족(17.4%) 등 순서로 나타났다.

 

창업 직전 ‘취업상태’가 91.7%, 창업까지 소요기간은 ‘1년 미만’이 51.5%로 과반이상이고, 1~3년 미만이 34.5%로 나타났다.

 

그리고 창업기업(‘10~’16년)의 27.2%가 해외진출을 했고, 분야별로는 ‘기능성화장품’ 분야 기업이 과반이상(57.6%)을 차지했다.

 

창업기업의 65.6%가 창업지원사업 수혜 경험이 있고, ‘정책자금’(69.3%), ‘연구개발(R&D) 지원’(45.7%), ‘사업화지원’(20.5%) 등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참여 이유는 ‘지원 사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32.6%), ‘절차 및 구비서류 복잡’(28.3%) 등 순으로 나타났고 필요 지원사업은 ‘초기단계 금융지원’(40.2%), ‘창업후 안정기까지 경제적·생계유지 지원’(31.2%) 등 순서로 나타났다.

 

지원사업별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만족’ 이상(5점 만점에서 4점 이상)의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시설·공간(4.4점)’·‘정책자금(4.4점)’·‘R&D(4.4점)’>사업화지원(4.3)>창업교육(4.2)·판로지원(4.2)·컨설팅(4.0) 등 순서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국장은 “최근 7년간 기술기반 보건산업 분야 창업이 2배 가까이 늘어 ‘제2의 창업 붐’이 일어나고 있고, ‘16년도에 창업한 기업의 신규 고용창출도 3,17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창업 5년차 기업의 평균 매출액이 1차년도 대비 6배 이상 상승한 데에서 보듯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격 성장기 진입 시 매출 등 성과가 극대화된다”며 “연구개발(R&D) 결과물이 혁신적 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보건산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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