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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작물 가공제품, 11개 업체, 41개 제품 선보여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9/04/19 [15:42]
농촌진흥청, 농가소득 증가 기대

식량작물 가공제품, 11개 업체, 41개 제품 선보여

농촌진흥청, 농가소득 증가 기대

식약일보 | 입력 : 2019/04/19 [15:42]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9일 국립식량과학원 대회의실에서 미국 바이어를 초청, 식량작물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생산한 가공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평가한다.

 

농촌진흥청은 2014년부터 식량작물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을 시작해 벼, 잡곡, 맥류 등 각 품목별로 전국 50곳을 육성·관리하고 있다.

 

이 자리는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연구과제 ’식량작물 가공제품의 신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유망품목 발굴 및 육성‘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현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농촌융복합산업경영체의 제품 중 하나인 ‘고구마쿠키’가 달콤하고 부드러워 자꾸 손이 간다는 호평을 받으며 수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평가회에는 모두 11개 업체가 참가해 아이스군고구마, 라이스커피, 쌀파스타 등 총 41개 제품을 선보였다. 평가는 미리 신청한 제품에 대한 사전 평가와 당일 현장 평가로 진행한다.

 

사전 평가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가공제품의 품목, 사진, 판매 단위, 재질, 단가, 업체 홈페이지 등을 사전에 미국 바이어(베네딕트 조)에게 평가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당일 현장 평가에서는 맞춤형 품평과 즉석 상담이 이뤄졌다. 실제 미국 수출 가능성을 평가하고, 수출이 가능한 상품은 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 경영체의 만족도가 높았다.

 

농촌진흥청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내부 전문가 및 수출업체 전문가를 연계해 우수한 품종을 보급하고 재배·가공기술 제공, 해외 현지선호도 조사, 해외마케팅 전략 등을 제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충섭 기술지원과장은 “식량작물 가공제품 수출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자긍심을 높여, 지속적으로 경영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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