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가볼 만한 농촌여행지 소개

농촌으로 떠나는 여행, 휴(休) 좋다

식약일보 | 입력 : 2019/07/10 [16:21]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지를 소개했다.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농업기술원과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등 8개 지역 농촌진흥기관이 각각 선정한 농촌교육농장과 농가 맛집, 농촌 전통주제 마을 23곳이다.

 

          ↑경기 포천 농가 맛집 ‘청산명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포천시에 있는 버섯 전문 농가 맛집과 농가형 카페로 운영되는 치즈 체험농장을 추천했다.

 

20년 넘게 버섯재배를 해온 주인장이 버섯의 참맛을 알리기 위해 문을 열었다는 버섯 전문 농가 맛집은 느타리, 표고, 노루궁뎅이 버섯 등 10가지 버섯이 들어간 버섯 샤부샤부가 대표메뉴이다. 곁들이 메뉴인 버섯탕 수는 이 집의 별미다.

 

          ↑경기 포천 농촌교육농장 ‘하네뜨치즈’

 

경기 포천 농촌교육농장 ‘하네뜨치즈’라는 바른 먹거리를 추구하는 치즈 체험농장은 치즈와 다양한 유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자연 숙성 치즈로 피자와 스파게티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행사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누에와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하는 농촌교육농장, 유황수 족욕체험장, ‘강원나물밥’ 전문점인 농가맛집을 추천했다.

 

          ↑강원 삼척 농촌교육농장 ‘자연희 교육농장’

 

누에고치를 관찰하고 누에고치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에서는 양잠의 역사와 생태를 배울 수 있다. 쪽을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개성 있는 염색작품을 만들 수 있다.

 

강원 삼척 유황온천수 가곡족욕체험장은 삼척시 가곡면 주민들이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는 곳이다. 뜨거운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아로마 향기를 맡으며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면 치유되는 느낌이 든다.

 

         ↑강원 영월 농가맛집 ‘산속의 친구’

 

강원 영월 농가맛집 ‘산속의 친구’는 ‘강원나물밥’을 전문으로 하는 영월군의 농가맛집은 감자와 닭고기로 만든 ‘감닭떡갈비’와 나물을 넣은 메밀전병, 우엉잡채 등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강원도 별미를 맛 볼 수 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충주와 괴산에 각각 위치한 농가맛집과 지역농업의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3곳을 추천했다

 

          ↑충북 충주 농가맛집 ‘팔봉콩밭’

 

충북 충주 농가맛집 ‘팔봉콩밭’은 수주팔봉 물에 비친 산의 모습이 여덟 개의 봉우리로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인근에 자리한 농가맛집은 직접 재배한 콩으로 두부와 장을 만든다. 두부전골, 청국장 등 소박하고 담백한 메뉴가 특징이며, 두부 만들기와 계절 농산물 수확체험이 가능하다.

 

 

 

 

         ↑충북 보은 농촌교육농장 ‘산모랭이 풀내음’

 

충북 보은 농촌교육농장 ‘산모랭이 풀내음’은 동·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농장과 실외수영장, 펜션 등을 갖추고 즐거운 ‘농촌놀이터’로 운영되고 있다. 감자, 옥수수 등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충북 괴산 농가맛집 ‘얼음골봄’은 괴산군에 위치한 농가맛집으로 산야초의 일종인 ‘지칭개’를 넣은 오리백숙이 대표메뉴다. 특히 농장에서 재배한 사과로 농축액을 만들어 모든 밑반찬의 양념으로 활용한다.

 

희귀 야생화와 1천 점의 야생화 분경을 관찰할 수 있는 제천의 농촌교육농장은 야생화 또는 분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야생화 화분 만들기가 가능하며 지역교육청 지정 ‘진로체험처’로 지정됐다.

 

충북 음성 농촌교육농장 ‘푸르미 농장’은 ‘자연과 함께 하는 나’를 주제로 자기 주도적인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자연과 생명,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남원시 인월면에 있는 ‘달오름마을’과 지리산나물밥을 맛볼 수 있는 농가맛집을 소개했다.

 

         ↑전북 남원 농촌 전통주제 마을 ‘달오름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달오름마을은 전북 남원에 위치해 건강한 자연의 기가 숨 쉬는 마을이라는 수식어처럼 맑은 공기와 물이 특징이다. 박 바가지에 담긴 비빔밥이 별미이며, 반달 모양의 달떡과 한과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북 남원 농가맛집 ‘지리산나물밥’

 

지리산 둘레길 3코스에 있는 농가 맛집은 지리산에서 난 나물을 이용해 밥과 반찬을 만들고 직접 담근 장으로 간을 한다.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들로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나물밥 외에도 흑돼지 매운 갈비찜, 맥적이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콩과 낙농을 주제로 한 농촌교육농장 2곳과 약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가맛집과 종가음식점을 추천했다.

 

         ↑전남 순천 농촌교육농장 ‘참한솔교육농장’

 

순천시 송광면에 있는 농촌교육농장은 콩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며 전통음식을 이해할 수 있다. 두부와 두부를 이용한 쿠키, 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이 연중 가능하다.

 

순천시 송광면 덕동마을에 있는 농가 맛집은 송광사 인근에서 채취한 산야초로 발효액을 만들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곳이다. 사전 예약을 하면 약선 장아찌 만들기, 돼지감자 꽃차와 수제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옥천 조씨 절민공파의 내림 음식을 맛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종가음식점은 멋스럽고 푸짐한 한 상이 나온다. 닭장 떡국, 토란탕, 집장 등을 맛볼 수 있고 전통 조청, 쌀 엿, 강정 등 종부의 손맛을 배울 수 있는 음식 체험도 진행한다.

 

영광군 영광읍에 있는 낙농체험 농촌교육농장은 방목 사육을 통해 초지에서 풀을 뜯는 젖소를 만날 수 있다. 젖소와 교감하기, 우유와 건강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고, 치즈,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을 만들 수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도예체험, 민물 왕새우 잡기 체험, 전통 잘 담그기 체험이 가능한 농촌교육농장과 성주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가 맛집을 추천했다.

 

김천시 남면에 있는 농촌교육농장은 흙이 도자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는 도예체험을 진행한다. 다양한 도예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정원을 배경으로 분청접시 등을 만들 수 있다.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농촌교육농장은 민물 왕새우 생태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물고기 잡기 체험, 새우 피자 만들기, 동물 먹이 주기 등을 할 수 있다. 새우낚시는 가을에 가능하다.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농촌교육농장은 국산 토종콩을 활용한 전통 장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과 체험이 이뤄지는 곳이다. 두부만들기, 고추장떡볶이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경북 성주 농가맛집 ‘밀’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농가 맛집은 지역특산품‘성주 참외’를 이용한 먹거리와 등겨장 등 성주군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경남도농원기술원은 영취산 자락에 있는 농가 맛집과 도자기 만들기와 알로에를 이용한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 2곳을 소개했다.

 

          ↑경남 양산 농가 맛집 ‘청호재’

 

상북면에 있는 농가맛집은 지역에서 자랑하는 약초를 활용한 쌈과 장아찌를 기본으로 지역농산물과 직접 담근 전통 장을 이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내는 곳이다. 대표메뉴인 흑미 삼계탕은 양계산업이 발달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개발한 음식이다.

 

천성산 자락에 있는 농촌교육농장은 자연주의 힐링농장을 주제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천연염색, 소이캔들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김해시 한림면에서 알로에를 재배하며 관련된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에서는 알로에 모종 심기와 알로에를 활용한 샴푸, 초콜릿, 식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수확과 블루베리를 이용한 디저트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소개했다.

 

          ↑부산광역시 농촌교육농장 ‘두루팜’

 

부산 강서구에 있는 농촌교육농장은 8월 중순까지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 블루베리를 활용한 샌드위치, 와플, 에이드 등을 만들어 보며 소풍 나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농촌교육농장과 농가 맛집 목록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알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하기 전 반드시 해당 사업장에 사전문의와 예약을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올여름에는 농촌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맡기며 휴식하는 ‘힐링 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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