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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유전자원 보물창고 볼리비아에 한국 씨감자 생산기술 전수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9/09/17 [16:43]
한-볼 감자연구혁신센터 준공식 볼리비아 대통령 참석

감자 유전자원 보물창고 볼리비아에 한국 씨감자 생산기술 전수

한-볼 감자연구혁신센터 준공식 볼리비아 대통령 참석

식약일보 | 입력 : 2019/09/17 [16:43]

볼리비아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양국 간의 농업협력 강화를 위해 2016년 10월부터 단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이동진 학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볼리비아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볼리비아 농업개발부의 요청에 따라 따라따(Tarata)시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씨감자 생산기술 전수를 통해 볼리비아 감자생산 체계의 중심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 지난 3년여 동안 씨감자 연구센터와 실증시범포 등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 9월 12일 10시(현지시각) 볼리비아 따라따시 소재 한-볼 감자연구혁신센터(CNIP)에서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볼리비아 농촌개발부, 농림혁신청(INIAF) 및 따라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볼리비아 대통령(Evo Morales Ayma), 농업부 장관(Cesar Hugo Cocarico Yana), 농림혁신청 청장(Carlos Osinaga Romero),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 김학재 대사,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수 부장 등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특히 준공식 행사 중 씨감자 연구센터, 양액재배 온실 등 각종 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은 VIP를 비롯해 현지 연구원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 김학재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볼 감자연구혁신센터(CNIP)가 성공적으로 준공된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볼리비아 식량주권 확보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평가했다.

 

후안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 볼리비아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국 정부의 감자연구혁신센터 지원에 감사드리며, 감자센터 설립을 계기로 생산량 증대 혁신을 통해 감자산업이 한층 더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20년까지 4년간에 걸쳐 볼리비아의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씨감자 양액재배온실, 육묘용 그린하우스, 농기계 지원, 한국 초청연수, 농가영농교육 등을 진행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국제농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40억 원이 투입돼 추진하고 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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