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용 마스크 411만 개 사재기행위 적발

매점매석 신고센터 신고로 현장조사…하루 최대 생산량 41% 분량

식약일보 | 입력 : 2020/02/14 [12:0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에 편승하여 마스크 411만 개를 사재기한 A 업체(경기도 광주시 소재)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에 따라 매점매석대응팀(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현장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A 업체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마스크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하루 최대 생산량인 1천만 개(2020.2.12. 기준)의 41%에 해당하는 411만 개, 73억 원 상당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추가 조사 후 식약처는 고발할 예정이다.

 

참고로 2019년 월평균 판매량(약 44만 개)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한 셈이다.

 

 

식약처는 정부의 보건용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2020.2.4.) 및 긴급수급 조정조치(2020.2.12.)에 따라 정상적이지 않은 유통 행위가 근절되고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이 투명해질 수 있도록 범정부 합동단속 등을 통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께서는 식약처와 각 시도가 운영하는 「보건용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를 통해 매점매석, 신고누락, 거래량 조작 등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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