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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노바티스, 글로벌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국내 도입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20/10/21 [20:35]
우승기업에 연구비, 입주권, 멘토링·해외진출 지원

서울시-한국노바티스, 글로벌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국내 도입

우승기업에 연구비, 입주권, 멘토링·해외진출 지원

식약일보 | 입력 : 2020/10/21 [20:35]

서울시는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 Joshi Venugopal)와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헬스엑스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2개 기업을 선발해,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과 한국노바티스의 집중 멘토링 등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헬스엑스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는 노바티스의 디지털 혁신 연구소인 ‘노바티스 바이옴(biome)’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노바티스가 2018년부터 개최해온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HealthX World Series)’를 국내에 도입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한국노바티스는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 협력을 위한 LOI(공동의향서, ’19.4월)를 체결했으며,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공동행사다.

 

 

제1회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의 모집 분야는 △환자와 보호자의 희귀질환 인지도를 높여 조기진단을 유도하고, 이후의 행동변화(검사율 증가, 질환 인지도 변화 등) 추적을 위한 디지털 기술 △신생아 대상 척수성 근위축증의 조기진단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기술이다.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7년 미만의 창업기업(84개월, 2013년 10월 22일 이후 설립) 및 예비창업자(의사면허 소지자 제외)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헬스엑스챌린지 서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ealthXChallengeSeoul)에서 10월 22(목)부터 11월 22일(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심사기준은 활용성과 구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주제 적합성, 기술혁신성, 사업성, 서울시 기여 가능성 등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분야별 1개 기업씩, 총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우승기업에는 연구지원금 4천만 원과 함께 2년간의 서울바이오허브(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위탁운영)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노바티스의 전문가와 연계해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제품 연구 및 개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서울바이오허브(동대문구 회기로 117-3)는 홍릉 일대 대학·병원·연구기관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기업 보육 및 네트워크 거점이다.

 

’17년 산업지원동 개관을 시작으로, ’19년 연구실험동과 지역열린동이 개관되어 총 68개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입주 기업은 저렴한 사무공간 지원과 연구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IR,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협업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있는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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