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처가 최근 간·눈 등 신체조직을 거론하며 사용 불가인 영양제 문안을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암웨이 뉴트리라이트 제품이 판매 업체를 통해 판매되면서 부당한 광고를 한 제품은 △비전 아이디-대박왕도매 최신우(인천 서구 소재) △쏘팔메토 블렌드-365제로마켓 김병곤(부산 해운대구 소재) △밀크시슬 이엑스-247건강연구소 한석훈(인천 연수구 소재) 등이며 제조원은 엑세스 비즈니스그룹 엘엘씨(미국)이고 수입판매업소명은 한국암웨이(주)이다.
식약처는 관계자는 “영양제 표시를 금지하고 있는 것은 신체조직인 눈, 간, 관절, 키 성장, 스트레스 개선, 수면 등에는 영양제라는 문안을 붙여 사용할 수 없으며, 이는 부당광고에 해당한다.”라고 밝혔다.
↑판매 중인 광고 캡처
한국암웨이 홍보를 대행하는 피알원 관계자는 “공식 암웨이 사업자를 통한 정식 유통 경로가 아닌, 불특정 제삼자가 회사와 합의되지 않은 방식의 판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의적인 문구를 사용한 사례로 파악된다.”라며, 이에 따라 “한국암웨이가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파악과 특정 및 표현에 대한 수정·정정 요청을 할 방법과 권한이 없다.”라고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제조업체나 판매 업체로부터 광고 심의를 받지 않은 내용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광고에 속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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