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 강석연 청장은 운반음식 안전관리 현장 확인을 위해 7월 24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주식회사(서울 강서구 소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휴가철을 맞아 기내식 등 운반음식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제조·생산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석연 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 보관온도 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수의 이용객이 안심하고 안전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환경을 항상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