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및 운영 내실화 위한 ‘생산단계 스마트해썹 활성화 협의체’ 구성
해썹인증원, 집유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및 운영 내실화 위한 ‘생산단계 스마트해썹 활성화 협의체’ 구성해썹인증원이 지난 8월 30일(금)에 「생산단계 스마트 해썹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및 생산단계 스마트 해썹 보급·확산 방안을 도모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이번 협의체는 본 사업의 주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농축산위생품질팀)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낙농진흥회, 한국유가공협회 등 유관기관과 집유장 및 도축장 6개소가 참석해 생산단계 스마트해썹 보급·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집유장은 농장에서 원유를 수집해 여과·냉각·저장하는 영업을 하는 시설로 2016년부터 해썹 적용이 의무화 되었으며, 원유의 보관온도, 항생물질 검사 등을 중요 공정으로 관리한다.
해썹인증원은 2024년 현재 집유장 특화 스마트 해썹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말에 시스템 무상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집유장 스마트 해썹시스템’은 기존 작업장에서 육안 확인 및 수기 서류로 관리하던 정보들을 자동으로 수집·저장할 수 있도록 전환해 데이터 기반의 해썹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식품위생, 안전, 축산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개소에 대해 해썹인증원에서 구축한 시스템을 집유 현장에 시범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강승극 농축산위생품질팀장은 “축산물 스마트해썹 현장구축 시범사업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축산물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유장 영업자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스마트 해썹은 이제 모든 식품·축산물 작업장에 필수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스마트 해썹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작업자들의 해썹 관리 효율성 및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가 축산물을 더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집유장 및 도축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 도입 희망업체는 해썹인증원 IT전략팀을 통해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자료는 인증원 누리집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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