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협회, 소규모 식품업체 맞춤형 용역사업 성공적인 사업마무리 논의 현장지도사례 공유 통한 현장지도원간 역량 편차 해소하고 사업추진 공감대 형성 "2024 소규모 식품업체 맞춤형 현장지도원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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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2024년 5월부터 시작된 현장 지도 사업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지도원 간의 역량 편차를 해소하며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규모 식품업체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매출액 5억 원 미만의 최근 3년간 1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업체 △2023년 또는 2024년도에 신규 영업 등록한 업체 △매출액 10억 원 미만의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 등으로 법 위반업체는 해썹인증원을 통해 우선 선정되며,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제출하여 무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출발한 ‘소규모 식품업체 맞춤형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현장지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식약처는 처음에는 대학생들을 현장지도원으로 활용을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식품안전협회 오규섭 회장의 제안으로 이 분야에서 경력이 있는 퇴직 인력을 활용하게 되면서 식품안전협회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워크숍은 현장지도원들이 사업체를 방문한 사례를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했으며, 친절서비스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이 용역사업의 클래스를 높였는가 하면 지역별 활동 우수자의 사례 발표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현장 지도 시 사업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식품안전 기술과 지원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도 모색하고 그 대안도 마련했다.
식품안전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회 현장 지도전문위원들과 함께 국내 중소식품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규제기관의 맞춤형 식품안전 기술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식품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에 한층 더 다가가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