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지난 2011년 8월 보건의료분야 협력 약정을 체결한 후 2012년부터 차관급 보건의료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12년부터 몽골 의료인 한국 의료기관 연수지원 사업인 ‘한몽 서울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2015년까지 약 100명의 몽골 의료 인력들이 한국 의료기관에서 선진 의료지식과 기술습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의 몽골 진출(’15.12월 기준 8개)과 몽골 환자의 국내 유치 활성화(’14년 13천명, 진료수입 264억 원) 등의 성과를 견인했다.
양국 차관은 몽골의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가격 대비 품질이 높은 한국의 의약품·의료기기의 몽골 진출 확대에 공감하면서, 금년 중 제4차 한-몽 보건의료협의체를 개최하여 양국 간 보건의료분야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황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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