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서 새로운 시대 천명!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는 2013년 12월 착공하여 지난해 12월 완공후 이전을 시작하여 올해 4.30일 구제역백신연구센터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를 비롯한 3개부 24개과가 이전을 모두 완료했다.
검역본부는 경북혁신도시 신청사 이전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전환점으로 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 비전 달성을 위한 검역본부 8대 기능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주제별 현장문제 해결을 위하여 “과” 단위조직을 묶음형으로 구성, 문제해결형 내부 협력체제 운영으로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고, 구제역, AI, 화상병 등 국가재난형 질병 청정화 달성을 위하여 검역본부가 동식물 질병 방역·방제 중추기관이 되어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또한 쌀·삼계탕(중국), 한우(홍콩), 딸기(베트남)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검역 지원을 강화해 농가소득 확대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본부장은 “과거 검역본부 안양청사 시대의 부족하고 미진하였던 부분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김천에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여 이해하고, 소통하고, 현장에서 원하는 각종 기술 및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천시와의 상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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