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는 6월 2일, 교내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4명의 한약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순천대 박종철 교수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최고야 선임연구원이 ‘대한민국 한약(생약) 공정서의 개정전후 기원 비교’와 ‘한·중 공정서의 한약재 기원 비교’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성균관대 약학과 이강노 교수는 ‘유독성 천연자원의 2차대사 성분’ 그리고 한약진흥재단 한약자원본부 정원석 선임연구원은 ‘전남산림자원인 난대성 상록활엽수를 활용한 산업화 연구’에 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13회째를 맞는 순천대 한약심포지엄은 그동안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과 우리 한약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어 한약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종철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공정서에서 식약처가 인정하는 한약의 기원이 변경된 내용과 함께 중국 공정서의 한약 기원을 비교한 내용을 소개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한약의 과학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네이처바이오, 순천대 김치연구소가 후원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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