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에서 지리적표시 농식품 고정 판매방송(매주 목요일, 20회) 실시
지리적표시 농식품 59호 김천 자두부터 공홈서 홍보시작공영홈쇼핑에서 지리적표시 농식품 고정 판매방송(매주 목요일, 20회) 실시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는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과 협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매 고정 프로그램인「농민의 진심-더 프리미엄(The premium)」을 통해 지리적표시 농식품의 홍보 및 유통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 농식품이란 1999년도에 지리적 특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농산물 또는 농산물가공품의 명성·품질, 그 밖의 특징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농산물 또는 농산물가공품이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제조 및 가공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이다.
농식품부와 공영홈쇼핑은 지리적표시 농식품이 유명성과 좋은 품질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체계적인 판로망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지난해 최초로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매방송을 실시하였다.
지난해 10. 22.부터 매주 목·금요일 주 2회, 총 18회 방송하여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로확충과 인지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하여 올해에도 판매방송 실시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올해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매방송은 「농민의 진심-더 프리미엄(The premium)」이란 프로그램명으로 7월 21일(16:40∼17:30) 김천 자두(지리적표시 농식품 59호)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20회 고정편성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송되는 품목은 지리적표시 농식품 또는 지리적표시품을 50% 이상 사용한 가공식품으로서 각 지자체의 추천(4월∼5월) 유통 전문가 품평회(6월)를 거쳐 선정되고, 제품별 특성(수확시기 등)을 감안하여 최종 방송일정이 정해졌다.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매 방송의 경우 공영홈쇼핑과 협의하여 판매수수료를 낮추어 지리적표시 농식품을 판매하는 생산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은 “박근혜 정부에서는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살 수 있는 유통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 일환으로 작년에 개설된 공영홈쇼핑을 통해 생산자들이 전국 각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인 지리적표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농업인 소득증대 및 소비자 편익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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