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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단속, 생산자단체가 나섰다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6/07/21 [13:16]
농관원, “원산지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 위촉

원산지 단속, 생산자단체가 나섰다

농관원, “원산지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 위촉

식약일보 | 입력 : 2016/07/21 [13:1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721일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이하 전국협의회) 배수동의장을 제9원산지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원산지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은 농식품 원산지표시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업무추진에 반영하고,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해 농관원이 ‘13년 하반기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농관원은 수입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94년부터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했으며, ’08년부터는 음식점까지 표시대상을 확대하여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원산지 단속과정에서 육안식별이 어렵고 증거확보가 곤란한 쌀·쇠고기 등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유전자분석법을 개발하는 등 첨단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했고, 품목별 유통성수기, 공휴일이나 야간, 전통시장 등 취약시간 및 사각지역에 전국 특별사법경찰관 1,110명을 집중 투입하는 등 선택과 집중으로 단속효과를 높여왔다.

 

그러나 FTA 등 시장개방 확대로 농산물 수입이 증가하고 원산지표시 위반수법이 점차 지능화·조직화되어 감에 따라 민간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13년부터 소비자단체언론인 등 원산지 표시관련 전문가를원산지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활동과정에서 제기된 제도 개선(상습위반자 처벌강화, 표시대상품목 확대 등) 의견을 반영하여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관련 법령 개정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9대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으로 품목별 생산자단체를 대표하는 전국협의회 배수동 의장을 위촉하여 생산 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농관원은 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생산자·소비자단체, 음식점단체 관계자 등을원산지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으로 위촉해 원산지표시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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