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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직거래장터, 소비자를 찾아갑니다”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6/07/26 [12:51]

“움직이는 직거래장터, 소비자를 찾아갑니다”

식약일보 | 입력 : 2016/07/26 [12:5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김재수)726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 aT 본사에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는 전라남도 강진군의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수특산물직거래사업단과 224명의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품목을 중심으로 장터가 열렸다. 1인 및 소형 가구 증가에 따라 소량묶음 농산물과 강진군의 유명 특산물인 토하젓, 수출효자 파프리카,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도 인정받은 전통명주 설성 사또주와 막걸리 등 92개 품목이 판매되었다.

 

이날 장터에는 aT 임직원 뿐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사학연금공단 등 14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과 지역주민들도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aT는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외에도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제철 농산물 공동구매전을 지속해 오고 있다. 14년부터 현재까지 안동 귀양자두, 부산 대저토마토, 해남 황토고구마, 나주 세지멜론와 설향딸기 등 지역 인기 품목을 대상으로 공동구매전을 진행해 지역 농가 판로확대에 힘쓰고 있다.

 

향후에도 aT는 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정례 직거래장터 뿐 아니라 대형아파트, 공원, 주차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해 찾아가는 이동형 직거래장터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주차장법 시행령이 개선됨에 따라 주차장에도 쉽게 직거래장터를 개설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직거래장터 활성화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통상적으로 장을 본다고 하면 사람이 장터를 찾아가는 것이지만, 그런 장터의 고정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역발상으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장터를 추진함으로써 소비자와의 거리를 지속적으로 좁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직거래장터 56개소와 로컬푸드 직매장 39개소 개설·운영을 지원 중이며, 이동형장터는 전국 32개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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