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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뛰어난 국산 아위느타리 품종 현장평가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6/09/26 [17:16]
27일 음성 농가에서 아위느타리 품종 현장평가회 열어

기능성 뛰어난 국산 아위느타리 품종 현장평가

27일 음성 농가에서 아위느타리 품종 현장평가회 열어

식약일보 | 입력 : 2016/09/26 [17:16]

 


농촌진흥청
(청장 정황근)27일 충북 음성 농가(유진농원)에서 기능성이 뛰어난 국산 아위느타리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평가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큰느타리 재배농가와 유통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위느타리 새 품종의 상품성에 대해 평가한다.

 

또한 경매사, 중도매인 등 시장 전문가도 참여해 새 품종의 시장출하를 위한 체계적인 상품화 전략 정보를 농업인에게 공유한다.

 

평가회에서는 현재까지 개발한 아위느타리 품종의 특성을 소개하며 품종별 기능성분도 비교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날 평가회에서 올해 개발한 ‘GW10-71’ 품종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 품종은 씹는 촉감과 향이 뛰어나고 버섯 형태가 우수하며 약리적 효능(항산화, 항염증)이 높아 식용과 약용을 겸비한 것이 특징으로 소비 증대와 수출이 기대되는 버섯이다.

 

또한 수량이 많고 버섯 모양이 보기 좋은 비산2’, 항산화물질인 에르고치오네인이 많이 들어있는 에르고품종도 소개한다.

 

또한 아위느타리와 백령느타리를 종간 교잡해 저온처리 없이 재배되는 큰느타리 대체 품종 백황’, 버섯 갓이 크고 맛이 뛰어나 스테이크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설원품종 등도 농가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과 GSP원예종자사업단에서 개발한 기능성이 높은 아위느타리 품종의 시장 보급은 위축된 버섯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국내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평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품종은 대량 생산을 통한 시범사업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에르고’, ‘백황품종은 수출을 위해 국외 품종보호를 출원 중이다.

 

또한 개발한 버섯 품종에 대한 특성과 재배법을 정리한 홍보책자를 만들어 전국의 재배농가와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신평균 농업연구사는 새로운 품종의 시장 조기정착을 위해 시장테스트 및 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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