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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中서 색조화장품 시대 개막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7/01/20 [17:10]
상하이에 제2공장 준공…중국서 연 5억5천만개 생산

코스맥스, 中서 색조화장품 시대 개막

상하이에 제2공장 준공…중국서 연 5억5천만개 생산

식약일보 | 입력 : 2017/01/20 [17:10]

[소비자=김용진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중국에 연간 2억 개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전용 공장을 완공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코스맥스는 18일 중국 상하이시 펑셴구에서 색조 전용공장 완공 기념식을 갖고 기초와 색조의 현지 이원화 생산체제를 갖췄다고 19일 밝혔다. 완공식에는 상하이 주정부 화웬 구청장을 비롯해, 한석희 주 상하이 총영사,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 등 한, 중 정부 관계자 주요 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상하이 주정부 관계자들은 코스맥스차이나의 성장에 따른 고용 창출과 지역 기여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시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주정부는 코스맥스차이나 신규 공장에 고용 창출 지원금 제공, 신규 고용 인원 교육 지원, 각종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경수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코스맥스차이나는 나날이 성장하는 중국 색조 화장품시장에서 안정적 제품 공급을 통해 고객 요구와 시장 변동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중국 화장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완공의 의미를 밝혔다.

 

코스맥스는 2004년 화장품 ODM업계 최초로 상하이에 코스맥스차이나란 현지법인을 세워 중국에 진출했다. 지난 13년간 연평균 40%씩 성장해 왔다. 현재 상하이와 광저우에 각각 현지법인과 공장을 세워 85% 이상의 제품을 중국 내 현지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0월 색조화장품에 부과하던 소비세(30%)를 폐지하면서 코스맥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코스맥스차이나 최경 총경리(부회장)“5조원에 달하는 중국 색조시장에서 한국의 혁신제품에 대해 현지반응은 뜨겁다글로벌 No.1 코스맥스의 기술력과 서비스로 세상에 없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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