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김규택 기자] 비타민브랜드로 유명한 비타민스토리가 허위과대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가 아니라 주식회사 팜스빌이 운영하는 애플트리 쇼핑몰에 비타민스토리가 제조한 비타민제·칼슘제·철분제 등 24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 비타민제품에서 허위과대광고 문안을 사용하고 있음이 본지제보에 의해 확인됐다.
비타민스토리가 제조한 일부 비타민제품에 “화학합성첨가물을 함유하지 않습니다”라고 표기하고 있지만 이 문안이 바로 과대광고에 적용되는 것이다.
비타민&미네랄의 새로운 혁명, 하이 서울브랜드로 선정된 비타민스토리는 약사 등 전문가의 꾸준한 연구개발과 국내외 품질 좋은 원료 개발로 만들어진 고품격 비타민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비타민스토리는 하루 1정으로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도록 1일 권장섭취량을 맞춘 한국형 맞춤 비타민으로 자연원료를 사용했으며 영양의 균형을 최적화한 비타민 전문 브랜드라고 알려져 있다.
화학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말만 바꾼 것이지 천연이나 자연이나 다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비타민스토리는 비타민의 탄탄한 스토리를 보유하고 그 이미지에 이번 건으로 오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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