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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전남농기원, 장미, 베고니아 등 16품종 교류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9/04/19 [16:35]

서울식물원-전남농기원, 장미, 베고니아 등 16품종 교류

식약일보 | 입력 : 2019/04/19 [16:35]

서울시는 18일 「서울식물원-전라남도농업기술원 간 식물유전자원의 교류 및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8일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식량작물, 원예식물, 과수 등 식물자원 연구와 농업기술 개발·보급에 기술력을 가진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식물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식물원은 베고니아 10품종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장미 6품종을 각 기관에 기증한다.

 

서울식물원은 작년 10월 임시 개방 이후 ‘베고니아 알보픽타’ (Begonia ‘Albo-picta’) 등 33품종을 도입하여 겨울동안 증식해 왔으며, 이 중 안정적으로 확보된 개체 10품종을 기증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기증하는 장미는 원예연구소(이재신 연구사)가 육성한 국내 유일의 정원장미로, 이번에 6품종을 서울식물원에 기증키로 했다.

 



서울식물원은 협약식 이후에도 그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해온 우수 화훼유전자원을 서울에 적극 도입하여 국내 화훼연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는 서울식물원은 '18년 10.11(목) 임시 개방한 이후 4.14(일)까지 235만 명이 찾았다.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지구 한가운데 50만4천㎡에 꾸며진 도시형 식물원으로,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으로 4월 말까지 온실 '지중해관'을 통제하고 내부 식재 및 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시민에게 새로운 품종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식물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타 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공기 정화,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관심을 갖고 서울식물원의 역할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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