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계열사인 테크팩솔루션과 동원팜스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동원그룹은 5일 패키징 계열사인 테크팩솔루션 신규 대표이사로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신사업추진단장 전무를 선임했다. 서범원 대표는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두산제관 시절부터 약 35년간 패키징 분야에서 일해 온 전문가다. 최근 동원시스템즈의 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며 무균충전음료사업 진출을 진두지휘했다. 동원그룹은 기존 동원시스템즈 조점근 대표이사가 겸직하고 있던 테크팩솔루션 대표이사를 별도로 선임해 종합포장재 사업부문의 경영효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료 계열사인 동원팜스 단독 대표이사로 정춘오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를 선임했다. 정춘오 대표는 서울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삼양사와 제일사료 등에서 약 30년 동안 사료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로, 지난해 동원그룹에 합류해 동원팜스 신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신임 서범원 테크팩솔루션 대표이사와 정춘오 동원팜스 대표이사의 약력은 아래와 같다.
서범원 테크팩솔루션 대표이사는 1959년생으로 △1978 용문고등학교 졸업 △1983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언론최고위과정 수료했다.
경력은 △1983~2012 두산제관→두산테크팩→테크팩솔루션 △2013~2014 B&S Global △2014~ 테크팩솔루션→동원시스템즈 등이다.
정춘오 동원팜스 대표이사는 1961년생으로 △1980 전주고등학교 졸업 △1985 서울대학교 축산학과 졸업했다.
경력은 △1987~1990 삼양사 △1990~2017 제일사료 △2017년 부터 동원팜스에 근무하고 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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