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 임상테스트 진행

㈜파노스 자외선조사기-네팔공립병원, 코로나19 환자 대상 공식 임상테스트 진행

식약일보 | 입력 : 2021/04/23 [14:25]

비타민D의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세계적인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기업이 네팔 병원과 손잡고, 코로나19 증상 개선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테스트를 진행한다.

 

㈜파노스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시립병원인 Tohka Chandeshwori PHC(Primary Health Centre)와 비타민D를 생성하는 자사 제품인 파노스 자외선조사기를 이용하여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임상테스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파노스는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이 아닌 국내 의료기기를 활용한 해외 임상테스트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파노스는 지난해 8월부터 네팔한인상공회의소(사무총장 엄진용)와 협력관계를 맺고 네팔 보건당국과 국공립병원에 파노스 자외선조사기의 코로나19 임상실험을 제안했다.

 

네팔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국가적인 록다운(Lockdown)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성공하는 듯했으나 보건의료시설 및 방역위기 관리 체제의 미흡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 중이다.

 

Tohka Chandeshwori PHC는 ㈜파노스의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최근 파노스(PANOS) 자외선조사기(모델명 KPA-01)를 이용한 임상 실험을 결정했다.

 

이 병원은 네팔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은 후 오는 5월부터 임상 실험을 할 계획이다. 비타민D가 코로나19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실험은 코로나19 확진자(유닛 1)와 일반인 비타민D 부족·결핍자(유닛 2)로 나눠 진행된다.

 

임상 실험 결과에 대한 연구논문 공식 발표는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김신태 ㈜파노스 총괄부사장은 “그동안 네팔 보건 당국 등과 화상 회의를 통해 임상 실험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해왔다”며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 공립병원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의료기기로 코로나19 임상 실험을 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Tohka Chandeshwori PHC의 Madan Ratna Neupane 의료 센터장은 “이번 임상실험을 통해 네팔 내의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검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노스는 특허기술이 적용된 램프를 사용해 인체 내에 천연 비타민D 합성을 촉진하는 태양광의 자외선B 파장을 파노스 자외선조사기에 구현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은 2등급 의료기기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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