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부터 보상까지 원스톱 지원
경기도는 백신 이상반응만 전담하는 역학조사관을 배치해 백신접종 확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담 역학조사관은 현재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조사에 참여해 1차 인과성 평가뿐 아니라 질병청의 2차 심의 결과 안내, 피해 발생에 따른 보상 신청이 접수됐을 경우 추가 역학조사까지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6일 공중보건의 98명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하고 이들을 각 시·군별로 배치해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경우 환자 발생부터 심층 역학조사까지 하루에 완료할 수 있는 원데이 역학조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시·군 보건소 당 역학조사관 3명 이상씩 배치돼 총 137명의 역학조사관이 운영되고 31개 시·군 어느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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