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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 1321만 9,207명

윤정애 기자 | 기사입력 2021/06/16 [16:57]
혈소판감소성혈전증 사례 확정 2번째… 30대 남성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 1321만 9,207명

혈소판감소성혈전증 사례 확정 2번째… 30대 남성

윤정애 기자 | 입력 : 2021/06/16 [16:57]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6월 16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61만 7,181명으로 총 1321만 9,20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07,339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47만 2,37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5만 3,773건(신규 6,770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5만 1,071건(95.0%)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43건(신규 24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2,098건(신규 255건), 사망 사례 261건(신규 20건)이 신고됐다. 

 

한편, 추진단은 두 번째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확정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의료기관과 예방접종 백신을 맞은 피접종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두 번째 혈소판감소성 혈전증(TTS) 확정 사례는 30대 남성으로 5월 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고, 6월 5일(접종 9일 후) 심한 두통과 구토가 발생, 의료기관 진료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6월 8일(접종 12일 후) 증상 악화되고 의식변화가 있어 상급병원 내원해 검사한 결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돼 치료 및 확정을 위한 항체 검사를 진행해 6월 15일 양성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례에 대해 6월 15일 개최한 혈액응고장애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확정사례에 부합함을 재확인했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의료진과 피접종자에게 주의사항 재강조가 필요다고 권고했다.

 

이에 추진단에서는 접종 후 다음과 같은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신속하게 이상반응 신고를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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