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등 9개 최면진정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 제공

의료용 마약류 최면진정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 제공

식약일보 | 입력 : 2021/06/23 [20:26]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사용과 안전한 처방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최면진정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모든 처방 의사에게 6월 23일 제공한다.

 

9개 최면진정제는 미다졸람, 조피클론, 졸피뎀, 쿠아제팜, 클로랄히드레이트, 트리아졸람, 펜토바르비탈, 플루니트라제팜, 플루라제팜 등이다.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수집된 의사의 개별 처방 내역에 대한 분석·비교 자료이며, 처방의사 본인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기존에는 졸피뎀 성분에 한정하여 제공했던 것을 올해부터 의료용 마약류 최면진정제 전체 성분(9개) 현황에 대한 분석 통계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처방량·환자 수·처방 건수 등 기본통계 △권장 횟수 초과 처방·환자 1인당 평균 사용량·사용 주요질병 등 자가 점검 통계 △다른 의사 처방 대비 비교통계 등이다.

 

 

작년까지는 최면진정제 중 졸피뎀에 한해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발송했으나 올해부터 졸피뎀 등 9개로 확대하고 전체 의료용 마약류 주요 통계도 포함했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20.3.~’21.2.)동안 의료용 마약류 최면진정제를 한 번이라도 투여받은 환자는 총 812만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약 15.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투약자는 여성 53.9%, 남성 46.1%였고, 가장 많이 사용한 연령대는 ‘50대’(23.2%)였으며, 가장 많이 사용된 성분은 ‘미다졸람’(626만명)으로 건강검진 시 수면유도제로 주로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참고로 ‘미다졸람’ 효능·효과는 수술 전 진정(수면유도), 진단 또는 내시경 검사 전 진정 등이다.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처방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에 온라인으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의료용 마약류 최면진정제를 처방한 의사 중 사용량과 처방 환자 수가 많아 적정 처방에 대한 추가 서면 안내가 필요한 의사에게는 우편으로도 서한을 발송합니다.

 

식약처는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과 함께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의 활용 활성화로 의료용 마약류의 더욱 안전한 사용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약류 안전사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는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의사용) 의사가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처방·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적정 처방을 유도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환자용) 환자 본인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 조회를 통해 환자 스스로의 오·남용 예방 유도 등으로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data.nims.or.kr)에 접속해 개인정보이용동의·인증 후에 이용하면 된다. 이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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