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제조업체 매출액 1조 6,190억 원, 종사자 수 9,510명

2019년 국내 김치산업 실태 파악 김치산업 육성·발전정책 수립·추진

식약일보 | 입력 : 2021/06/24 [15:42]

 김치 총공급량은 1천 톤으로 외식·학교급식 및 가구 자가제조 김치 1천 톤(58.5%), 상품 김치 792 천 톤(41.5%)으로 구성되며, 국내 김치 수요량 1천 톤은 외식·학교급식 수요 8천 톤(42.8%), 가구 수요 1천 톤(57.2%)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5일 ‘2019 김치산업 실태조사(시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치산업 진흥법」 제9조(통계조사)에 따라 김치산업 육성·발전 정책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0년 처음으로 시범 조사를 시행했다.

 

2019년 김치 총 공급은 국내 생산 1천 톤, 해외 수입 3천 톤 등 1천 톤으로, 수출 3천 톤을 제외하면 1천 톤이 국내에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되는 김치의 유형은 외식·학교급식 및 소비자 가구의 자가제조 김치와 김치 제조업체의 상품김치로 구분할 수 있다.

 

2019년 자가제조 김치는 총 1천 톤으로 외식업체와 학교급식에서 3천 톤, 소비자 가구에서 7천 톤이 제조됐다.

 

국내 김치 제조업체에서는 2019년 4천 톤의 상품 김치를 생산해 이 중 3천 톤을 수출하였으며, 해외로부터 3천 톤의 상품 김치가 수입됐다.

 

2019년 김치 총 수요는 가구 1천 톤, 외식·학교급식 8천 톤, 수출 3천 톤 등 1천 톤으로, 수출을 제외한 1천 톤이 국내에서 소비된 것으로 조사됐다.

 

외식업체와 학교급식에서는 2019년 총 8천 톤의 김치가 소비됐으며, 이 중 자가제조 김치는 3천 톤, 상품 김치는 4천 톤으로 나타났다.

 

수입 김치의 약 88%가 외식·급식업체에서 소비되는 것을 고려해 수입 상품 김치 소비량을 2천 톤으로 추정하여 반영했다.

 

소비자 가구에서는 2019년 총 1천 톤의 김치가 소비됐으며, 이 중 자가제조 김치는 7천 톤, 상품 김치는 3천 톤으로 나타났다.

 

수입 김치의 약 12%가 소비자 가구에서 소비되는 것을 고려해 수입 상품 김치 소비량을 3천 톤으로 추정하여 반영했다.

 

2019년 실제로 김치를 생산·판매한 업체는 616개소, 김치 업계 전체 매출액은 1조 6,190억 원, 종사자 수는 9,510명으로 파악됐다.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식약처)’에서는 2019년 김치 제조업체로 신고된 업체 수는 943개소나, 실제로 김치를 생산·판매한 업체는 616개소로 조사됐다.

 

김치 제조업체의 유통경로는 대형마트·식품점 등 오프라인이 65.7%, 인터넷쇼핑 등 온라인이 34.3%로 나타났으며, 김치 제조업체는 김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격 및 품질 면에 있어서 안정적인 원료 조달을 중요시했으며, 생산인력 수급도 필요하다고 보았다.

 

2019년 외식업체의 49.8%는 상품 김치를 구입해 사용했으며, 41.7%는 자가제조해 사용했고, 8.5%는 상품 김치 구매와 자가제조를 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식업체의 40.5%에서 수입 김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체 업종별로 상품 김치 구매비율은 중식이 83.5%로 가장 높았으며, 자가제조 비율은 한식이 69.1%로 가장 높았다.

 

외식업체가 상품 김치를 사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 자가제조의 번거로움, 일정한 맛 유지를 위해서 등으로 확인됐으며, 자가제조하는 이유는 직접 담가야 맛있어서, 사업장 고유의 김치 맛 제공을 위해서 등으로 확인됐다.

 

 

수입 김치를 사용하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 국산 김치와 품질 차이가 없어서, 가격이 안정적이어서 등으로 확인됐다.

 

수입 김치의 가격은 국산 김치 대비 배추김치(포기김치) 48.3%, 무김치(깍두기) 44.3%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학교급식의 57.3%는 상품 김치를 구입해 사용했으며, 30.7%는 자가제조하여 사용했고, 12.0%는 상품 김치 구매와 자가제조를 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식에서 상품 김치를 사는 이유는 자가제조의 번거로움, 장기간 보관의 어려움, 일정한 맛 유지를 위해서 등으로 확인됐으며, 자가제조하는 이유는 믿을 수 있는 재료 사용, 위생적인 김치 제조, 직접 담가야 맛있어서 등으로 확인됐다.

 

           ↑국내 김치산업 구조

 

2019년 소비자 가구의 41.7%는 김치를 직접 담가 먹었으며, 58.3%는 상품 김치를 사 먹거나 가족·지인 등을 통해 나누어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김치를 담글 수 있는 가구는 66.5%였으며, 김치를 담가 먹은 가구는 41.7%, 김장을 한 가구는 36.4%로 확인됐다.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이유는 맛·위생, 믿을 수 있는 재료 사용, 가족 입맛 고려 등으로 확인됐다.

 

김치를 나눔 받아먹는 이유는 맛, 김치를 담글 줄 모름, 담그기 힘들어서 등으로 확인됐다.

 

김치 종류 중 배추김치(포기김치, 맛김치 등) 소비가 72.0%로 가장 많았으며, 무김치(깍두기, 총각김치, 열무김치 등) 14.4%, 기타 김치 13.3%의 순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가구의 상품 김치 구매 경로는 대형마트·반찬가게 등 오프라인이 62.2%, 인터넷쇼핑 등 온라인이 37.8%로 나타났다.

 

한편 소비자 가구의 18.2%에서 수입 김치를 산 경험이 있고, 평균 구매 횟수는 2.9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김치산업 규모 및 생산·소비 실태 등을 바탕으로 김치 원료의 안정적 공급, 국산 김치 소비·수출 확대 등 국내 김치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김치산업 실태 파악을 위해 매년 조사하는 한편, 이번 시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완 및 통계청 협의를 거쳐 국가승인통계 승인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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